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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서 실종자 찾기 동참 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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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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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와 미아를 찾기위해 전국의 각 사찰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종단차원의 운동으로 확산될 지 주목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이 22일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개최한
총무원장과 본.말사 주지, 신행단체장 간담회에서
봉선사측은 전국 사찰의 게시판에 고정 코너를 만들어
실종자나 미아들의 사진을 부착하는 등
이들을 찾기위한 종단차원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봉선사측은 또한 조선시대까지 대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 발굴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회암사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종단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와함께 원래 사찰에서 유출돼 외부에 소장중인
용문산 상원사 대종과 회암사 지공화상비문 파면,
현등사 사리장치,봉선사 곤여만국지도 등을 회수하는데
종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보광사 템플스테이 운영과 종립학교 광동학원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상원사 대종을 비롯한 불교문화재의 회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종립학교에 대한 실질적,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총무원장과 본말사 주지스님 간담회에는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기획실장 여연스님,
봉선사 주지 철안스님,각 말사주지 스님,그리고
김순경 봉선사 총신도회장,전용원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한편 총무원장의 교구본말사 순회간담회는
오는 25일 은해사와 고운사, 4월1일은 신흥사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끝>
김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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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05 ,
추천 : 31 ,
작성일 : 2004-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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