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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遠公結社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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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公結社傳

로담 정안 해경

東晋僧慧遠法師은鴈門人也라 동진의 혜원법사는 안문 사람이다.
㞐廬山야與劉遺民等 려산에 머물면서 류유민등
僧俗百二十三人로結爲蓮社고 승속 일백 이십 삼인으로 연사 결사를 하고
以修淨土야 정토 수행을 해서
謂他日生蓮花中也러니 다른 날에 연화세계에 태어나니
遺民이著文讃頌대 유민이 칭송 찬탄하는 글을 지으니
感一仙人이 한 선인이 감응하여
乘雲聽法며 구름을 타고 법을 청하며
空中或奏淸唄聲고 공중에서 혹 맑은 찬불 소리를 들려주고
卸長風러라 장풍이 불었다.

法師이澄心觀想니 법사가 마음을 맑히고 상을 관하니
初十年애三覩聖相호 처음 십년은 세 성상을 보았으나
而遠公이沉厚不言러시니 혜원법사가 아무 말을 하지 않으시더니
後七月애遠이 칠 개월 뒤에 혜원법사가
又見阿彌陁佛身이滿虗空며 또 아미타불이 허공에 가득한 것을 보는데
圓光之中애有諸化佛시며 둥근 원 안에 모든 화불이 있으며
觀音勢至이侍立左右며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좌우에서 모시고 서있고
又見水流光明이分十四支야 또 흐르는 물을 보니 광명이 열네 가지로 나누고
一一支水이流注上下야 하나하나의 가지에 아래위로 흘러서
自然演說苦空無常無我妙法니 자연 고 공 무상 무아의 미묘한 법문을 연설하니
如十六觀經說러라 십육관경의 설법과 같았다.

佛告遠曰샤 부처님이 혜원에게 말씀하시되
我以本願力故로來安慰汝노니 나의 본 원력으로 너를 안위케 할 것이니
後七日애當生我國리라 칠일 후에 나의 국토에 태어나리라 하니
見僧佛䭾耶舍와及慧持와曇順이 승 불타야사와 혜지 담순이 보고
住佛之側야向前揖遠曰호 부처님 옆에 있다가 앞으로 나와 혜원에게 읍하며 말하기를
法師之志은在吾先로 법사의 뜻은 우리 보다 먼저 있었는데
何來之遲也오 어찌하여 더디게 오는 것이요.

遠이自見分明야 혜원이 스스로 분명함 보고
乃與其徒로言之고 그 문도들에게 말하기를
且曰始吾居此야 처음 내가 이곳에 머물면서
幸於淨土애三覩聖相고 다행이 정토의 삼 성상을 보고
今復見之호니 이제 다시 보니
吾生淨土이決矣로다 내가 정토에 결정코 태어날 것이다 말하고.
次日애寢疾야至七日야 다음 날에 병들어 눕더니 칠일에 이르러
聖衆遙迎샤寂然而化니 성중이 멀리서 영접하니 적연히 천화 하였다.
時義熈十二年八月六日也러라 때는 의희 십이(416)년 팔월 육일 이다.
同會一百二十三人이 같은 회원 일백 이십사인이
前後皆生淨土니라 앞뒤로 모두 정토에 왕생 했다.

『권념요록』 勸念要錄(ABC, H0135 v7, p.611c01-p.612)

조회수 : 95 , 추천 : 0 , 작성일 : 2017-11-26 , IP : 220.79.22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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