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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진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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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고 하기에 /로담 세월이 가는 줄 알았더니 세월은 아니 가고 나만 홀로 갑니다. 해와 달은 밤낮으로 두 손 맞대며 명양한데 작은 소리는 무심하고 돋보기 너머로 산을 넘습니다. 겁석산 너머에 환희장마니 세계 있다기에 미타국토 안락세계 있다기에 미륵 용화세계 온다기에 세월은 오감이 없고 나만 홀로 가는 줄 알았더니 귀밑머리 하얀 수염 허리 굽은 이별의 아픔들이 그리움으로 피는 연꽃으로 함께 갑니다. 『뭐』中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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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성
2009-05-11
하하
이 시우
2009-05-10
백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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