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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사 돌미륵 부처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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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왕 때에 생의스님은 항상 도중사道中寺에 살고 있었다.

어느날 꿈에 한 스님이 그를 데리고 남산南山으로 올라가서 풀을 매어 표시를해 두라 하고서는, 산 남쪽 골짜기에 이르러서 말하였다. "내가 이곳에 묻혀 있으니 청컨대 스님께서 꺼내어 고개 위에 안치해 주시요"

꿈을 깨자 친구들과 표시한 곳을 찾아 그 계곡에 이르렀다.

땅을 파니 돌미륵부처님이 나와 삼화령 고개 위에 모셨다.

선덕왕 13년 갑진(644)년에 그곳에 절을 세우고 살았다.

뒤에 생의사라고 이름 하였다.

(훗날 충담스님이 해마다 3월 3일과 9월 9일에 차를 다려서 공양한 곳이 이 부처님이다.)

조회수 : 1230 , , 작성일 : 2003-12-0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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