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도지경 제5권 23, 수식품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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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제8권 2 수식품-2
    수행도지경(修行道地經) 제5권 23, 수식품(數息品) -06

    (270)
    수행하는 이도 또한 그와 같이 애욕을 싫어하고 악로관을 일으켜 적정을 구하여야 한다.
    이에 게송으로 말하였다.
    수행하는 이 애욕 여의어
    오욕락 싫어하기를
    마치 누구의 아내 수 없는 병 앓고
    상 위에 누웠는 것 보듯 해야 한다.

    (271)
    무엇을 숨 세고 뜻 지킴을 수행하여 적정을 구한다 이르는가. 지금 마땅히 숨 세는 법을 해설하겠노라.
    무엇이 숨세는 것이 되고 무엇이 안이 되고 무엇이 반이 되는가. 내 쉬는 숨이 안이 되고 들이쉬는 숨이 반이 되나니, 숨의 나고 들임을 따라 딴 생각 없애는 것을 숨의 나고 들임을 센다고 한다.
    어찌 숨 세고 뜻 지킴을 수행하여 능히 적정을 이룬다 이르는가.
    숨 세고 뜻 지키는데 네가지 일이 있고 두가지 티 없어야 하며 열 여섯가지 특승이 있어야 한다.
    이에 게송으로 말하였다.

    수행하는 이 적정을 구하려면
    나고 드는 숨을 알며
    두 더러움 없애고 네 일을 깨우치며
    특승한 열 여섯 변이 있어야 한다

    (272)
    무엇을 네가지 일이라 이르는가. 첫째는 숨세는 것을 말하고 둘째는 숨이 서로 따르게 하는 것을 말하고 세째는 멈춤과 관법을 말하고, 네째는 돌이킴과 깨끗함을 말한다.
    이에 게송으로 말하였다.
    마땅히 숨 세고 서로 따르게 하여
    곧 세간의 온갖 물건을 관찰하고
    돌이킴과 깨끗한 수행으로 그 마음 제어할 것이니
    마땅히 이 네 가지로 뜻을 안정해야 한다

    (273)
    무엇을 두 가지 티라 하는가. 숨을 세는데 혹 길거나 혹 짧은 것이 이 두가지 티가 되나니 이 두 일을 버려야 한다. 이에 게송으로 말하였다.
    가사 숨 세는 데 길고 짧으면
    뒤바뀌어 차례가 없나니
    이 안과 밖으로 뜻을 지켜
    두가지 티를 버려야 한다

    (274)
    무엇을 열 여섯 가지 특승이라 이르는가.
    세는 숨이 깊음을 알고 또한 숨이 짧음을 알며, 숨이 몸을 움직임을 알고 또한 숨이 화해함을 알며, 기꺼운 만남을 알고 또한 편한 만남을 알며, 마음의 나아가는 데를 알고 또한 마음의 유순함을 알며, 마음의 깨닫는 바를 알고 또한 마음의 기뻐함을 알며, 마음의 조복됨을 알고 또한 마음의 해탈됨을 알며, 덧없음을 보아 알고 또한 욕이 없음을 알며 적정을 보아서 알아 도의 갈래를 보아 아는 것이니, 이 숨을 세는 데 열 여섯 가지 특승함이 된다.
    이에 게송으로 말하였다.

    특히 숨세는데 길고 짧음을 분별하고
    능히 숨 셀적에 몸 움직임을 깨우치며
    그 행을 화해하여 몸을 안정케하고
    이렇게 기꺼워하고 또한 즐겨하며
    편안함 깨우침을 여섯째라 이르고
    뜻의 행을 일곱째라 이르며
    마음으로 화해케 해야 하고
    몸의 행을 여덟째라 이르며
    그 뜻의 깨닫는 바를 알고
    이로 인해 기쁨을 얻으며
    마음을 조복하여 안정케하고
    행을 따라 자재케하며
    덧 없음 욕과 적정 같은
    이 세 가지를 관찰하며
    행의 나아갈 바 아는 것을
    이 열 여섯 가지 특승이라 한다

조회수 : 1162 , 추천 : 13 , 작성일 : 2005-10-3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