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사(寶園寺)창건 인연문

1997년 어느 날 꿈에 스님이 어디 갈 데가 있다 하시며 인도하셔서 찾아 간 곳은 작은 절이었다.

절구경을 시켜주시겠다던 스님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일어 설 줄 모르셨다.

한참 시간이 흐르고 해가 서녘에 걸려 땅거미가 질무렵 굵은 소낙비가 내렸다.

스님은 비에 젖지 않으시고 영롱한 무지개 꽃이 피었다.
부처님의 발현하신 모습을 뵌 것이다.
꿈이었지만 눈앞의 현실처럼 너무나도 생생한 모습과 밝은 빛에 놀라 깨었다.

  그 때부터 스님께서 가르쳐주신 절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그러던 중 이곳(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 426-1번지)에 이르게 되었다.
  주위를 살펴보니 꿈속에 보았던 곳과 너무나 똑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터를 닦고 부처님 모실 자리를 잡는 데
  하얀화강암 틈새로 샘물이 솟고 아름답게 무지개가 뜨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이 곳이 꿈과 같이 능히 부처님께서 발현하실 터라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크고 작은 것이나,
  많고 적은 것
  또는 좋고 나쁜 것을
  가리는 것이 아니기에
  있는 그대로의 불국토를 장엄하고자

  아가타 보원사
를 창건하게 된 것이다. 

   
사명(寺名) "아가타 보원사(阿伽陀 寶園寺 : agada bowonsa)" 의 뜻

   
부처님 당시 금강경(金剛經)이나 아미타경(阿彌陀經)등이 설해진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情舍) 즉 기원정사(祇園情舍)의 성립 인연을 요약하면 보배동산이 된다. 이는 수닷타 장자가 제타 태자의 숲을 황금으로 가득 채웠다는 의미도 있지만 부처님을 모시고자 하는 신심(信心)과 원력(願力)이 가득한 삼보동산이라는 뜻이다. 이를 한자로 표현하면 보배보(寶) 동산원(園)이 되며 이에 절사(寺)를 넣어 맺음하면 보원사(寶園寺)가 된다. 즉 보원사(寶園寺)는 정각의 세계, 영원한 진리의 세계, 청정무구한 부처님의 보배로운 세계를 나타내는 말이다.

  
"아가타(阿伽陀 : agada)"무장무애로 무명업식을 털어내는 영명하고 신비스러움을 일컷는 말이며, 또한  중생의 모든 병을 치료하는 데 영묘한 효험이 있는 영약(藥)이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모든 중생이 진애와 번민과 업식으로부터 해탈하여 장엄한 부처님의 세계로 나가자는 뜻으로 "아가타(阿伽陀 : agada)"를 보원사 앞에 자라하게 하였다.

   이와 같이
     "
아가타 보원사(阿伽陀 寶園寺 : agada bowonsa)"란 사찰명은
   사바세계의
   온갓 번뇌망상을 사하고,
   만사가 부처님의 뜻과 같이 이루어져
   환희롭고 보배로운 불국정토가 되기를 염원하는
   모든 불제자
(佛弟子)의 간절한 기원을 담아 명명하였다.

   보원사(寶園寺)에 모신 부처님은
   주존불
석가모니불
   협시 보살  왼쪽
관세음 보살님
   오른쪽 지장 보살님이시다.

  대각의 부처님세계
  자비광명의 세계,  
  평온하고 아름다운 극락의 세계를 추구하는
아가타보원사는,
  삼존불과 함께 시방세계 모든 이의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아미타원불과,  
  선망 부모 조고 조상의 왕생 극락
을 발원하는 아미타위패불을 봉안하는 무상해탈의 도량으로 
  소망하고 발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이루게 하는 부처님의 정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