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뜻에 귀의 하고
    부처님의 원력으로 해탈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보살도 행하니
    시방세계가 부처님의 법대로 이루어지도다.

        날 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아가타 보원사에서 생긴 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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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타 보원사에서 생긴 일^^*
      

      1. 우체통을 만들었다. 2. 어느 날 우체통 안에 이끼가 들어 있어 비우니. 3. 얼마 후에는 더 많았다. 4. 그제서야 작은 새가 집을 짖고있는 것을 알았다. 5. 두마리가.

      
      
      6. 오전이면 우편함에 편지를 넣고 가시는 우체부 아저씨 . 
      
      7. 우체부 아저씨도 모르고 있었다. 
      
      8. 새는 우체부 아저씨가 올 때마다 놀라서 날아가곤 했다. 
      
      9. 때로는 숫놈인듯한 한마리가 밖에 앉아서 우체부 아저씨 온다고 소리소리를 지르곤 했다. 
      
      10. 그럴 때면 안에 알을 품고있는 암놈인듯한 새는 밖으로 나왔다. 
      
      
      

      
      11. 우체부 아저씨에게 알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12. 알림 문을 썼다.
      
      13. 이곳에 새가 알을 낳았다고. 
      
      
      

      
      14. 그리고 우편물을 바위 위에 놓아 달라고 했다.
      
      15. 우체부 아저씨는 고마웁게도 또다른 우체통을 바위위에 놓고 가셨다.
      
      16. 처움에는 세개의 알을 낳았다. 
      
      17.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8. 다른 날 다시 보니 일곱개로 늘었다. 
      
      19. 부자가 되는 기분이었다 . 
      
      20. 설레임과 기대감이 늘었다. 
      
      21. 다 깨어 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섯다. 
      
      22. 기다리는 것이 최고의 아름다움이었다. 
      
      

      
      23. 어여뿐 꽃이 피고. 
      
      
      
      
      

      24. 밝은 달이 떠 동산과 새집을 빛추고. 
      
      25. 고요함만 커갔다
      
      26. 움직임도 없는것 같았다. 
      
      27. 수좌들의 결재 기간인가?.
      
      28. 어미새는 선정에 들어간듯 했다.
      
      

      
      29. 있는 그대로를 놓고 본다지만. 
      
      30. 생명이 아닌가. 
      
      31. 환희로움이다. 
      
      32. 일곱개의 알 가운데. 
      
      33. 여섯마리의 새로 부화 했다.
      
      34. 한개의 알은 어찌된 것일까. 
      
      35. 궁금증이 망상이 된다. 
      
      36. 한마리는 영영 부화하지 못하는가.
      
      37. 털도 없는 새끼들을 밀칠 수도 없고. 
      
      38. 더구나 눈도 뜨지 못했는데.
      
      39. 카메라 소리만 내어도 어미가 먹이를 물어온줄 알고 저리도 크게 입을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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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카메라 소리에 벌린 입들이 꼭 꽃을 닮았다. 
      
      41. 다른 날 다시 찾아 보니. 
      
      42. 마지막 한마리가 노란 주둥이를 하늘 높이 올린다. 
      
      43. 일곱개의 알이 일곱마리 새가 된것이다.
      
      44. 행복은 작은 것에서 웃음으로 왔다. 
      
      
      
      

      
      
      45. 어미새는 바쁘다 . 
      
      46. 아침이면 더욱 바쁘다. 
      
      47. 밥도 먹이고, 새끼들의 뒤본 일도 치웠다.
      
      

      
      48. 어미새가 바쁜 만큼
      
      49. 새끼들은 날로 커 갔다.
      
      50. 두려움도 아는것 같았다.
      
      

      
      51.이제는 내가 가면 구석진 곳으로 숨곤 한다
      
      

      
      
      52. 다 컷다는 생각이 든다.
      
      53. 곳 날아갈 거라는 아쉬움이 한번더 보게 한다.
      
      54. 둥지가 비었다.
      
      55. 한 마리낙오없이 키운 어미새가 흠들었으리라는 감회다.
      
      56. 하나더 새는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집을 짖지 안는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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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원사갤러리

조회수 : 4167 , , 작성일 : 2007-03-15 , IP : 218.148.220.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