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대형사찰에 비구니 스님이
주요 3직 가운데 하나인 교무 소임을 맡아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앙승가대 출신의 비구니 원욱스님은
최근 서울 불광사 주지 지종스님의
교무국장 소임을 맡아 달라는 당부에 따라
교무국장을 맡게 됐습니다.
불광사내 불광교육원의
실질적인 원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 원욱스님은
능력있는 비구니 스님들이
교계 각 분야에서 진출하는 길을 튼다는 차원에서
교무국장 소임을 맡게 됐다며,
불광교육원이 부처님과 초대법주인 광덕스님의 유지를
펼쳐나가는 산파역을 하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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