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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대구>포항시장,종교 편항 발언 물의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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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식 포항시장이
특정 종교 편향적인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불교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장식 시장은 지난 4월
포항에서 열린 기독교 모임인 ‘국제 성시화 대회’에 참석해
“포항을 기독교 도시로 만들자”는 내용의
인사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법화종 원로의장 수봉스님과 총무원장 혜륜스님 등
대한불교 법화종 사찰을 중심으로 결성된
포항시 불교도 협의회 소속 스님 30여 명은
어제 포항시장을 항의 방문해
대시민 사과와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스님들은 이 자리에서
기독교 도시를 만들자는 정장식 포항시장의 발언은
공인임을 망각한 망언이며
종교간 상생의 움직임에 반하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공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포항지역 사회연구소도
정 시장이 포항지역 기독교인(人) 기관장 모임인
‘홀리클럽’에서 탈퇴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장식 시장의 종교 편향적인 행보를 비판했습니다.

박명한

조회수 : 562 , 추천 : 8 , 작성일 : 2004-10-1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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