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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부산> 한국불교자원봉사회 창립 8주 총회 개최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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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가 방장후보 선출에 또 다시 실패했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오늘도 산중총회가 성원 미달로 유회됐는데요,
교계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도사에서 박병근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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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후보 선출을 위한 영축총림 통도사 산중총회가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통도사는 오늘 오후 1시 경내 설법전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출석 스님이 과반에 미치지 못해 자동 유회됐습니다.

산중총회 총원은 3백66명, 오늘 출석한 스님은
과반인 백84명에 30명이 부족한 백54명이었습니다.

지난 2월28일에 이어 산중총회가 또 다시 유회되자
산중총회 의장인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은
주최측의 부덕의 소치로 이같은 결과를 빚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문스님은
산중의 현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참여의식을 촉구하며
향후 산중총회를 성립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도사측은
산중총회 재소집이 앞으로 쉽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산중현안 해결을 위해 총회 재소집을 추진하는 한편
방장후보 선출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산중총회가 두 번이나 무산되면서
교계 일각에서는
총림 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지난 2003년 12월 월하 방장스님의 입적이후
1년4개월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방장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총림의 위상에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앙종회에서 총림의 위상과 관련한 문책성의 안건도
제기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불보종찰 통도사의 방장 후보 선출이 계속 미뤄지면서
교계 안팎에서는 총림의 위상을
하루바삐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끝)

통도사에서 BBS뉴스 박병근입니다.

조회수 : 168 , 추천 : 2 , 작성일 : 2005-04-2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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