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어제
영암 도갑사 5층석탑과 완주 안심사 계단을
각각 보물 제1433호 1434호로 승격ㆍ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도갑사 5층 석탑이 전체적으로 균제된 체감율과
안정된 조형미가 돋보이는 고려초기 석탑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고 지정이유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안심사 계단은
“단층 계단 면석의 연화문과 격자 문양 등의 조각수법이
장식성과 섬세함에서 우수하고
신장상의 조각 또한 갑옷과 신체의 세부 표현에 있어
매우 세련되고 풍부한 양감을 지녔으며,
한국 불사리 석조 계단의 계보를 파악하는데
좋은 자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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