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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법장스님 미담 속속 드러나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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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의 입적 이틀째를 맞아
스님의 위덕을 나타내는 미담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장의위원회와 상좌스님들에 따르면
법장스님은 생전에 개인통장을 갖지 않았으며,
조의금마저도 어른 스님들을 위해 쓰도록 했습니다.

장의위원회는 이에따라
이번에 답지한 조의금 전액을
생명나눔과 승려노후복지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4년간 법장스님을 지근에서 모셔온 상좌 정묵스님은
서랍은 있었지만 금고같은 것은 없었다며,
토굴의 문 열쇠와 장삼을 시자로부터 건네받을 때
마음이 찢어지듯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사형인 전 종회의장 설정스님은
법장스님이 젊어서부터 부지런하고
사회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져
남을 돕길 좋아했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종교간 갈등이 있어선 안된다는 소신을 가졌고
“어려운 일을 종교인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느냐”며
앞장섰다고 전했습니다.*

김봉래

조회수 : 216 , 추천 : 1 , 작성일 : 2005-09-1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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