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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정오 리포트>법장 대종사 미담사례 속속 드러나 귀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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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대종사의 입적 나흘째를 맞아
스님의 훈훈한 미담사례들이 속속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조문 사절단과 애도 전문도
잇따라 답지하고 있습니다.

조계사에서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네, 법장 대종사의 생전의 선행 소식들이
입적 나흘째를 맞아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2. 종단 역사상 처음으로 법구기증을 통해 수
많은 사부대중들을 감동시켰던 법장 대종사...

3. 스님은 지난해 5월
한 생명보험 회사의 자비보시 보험 에도 가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자비보시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 보험금을 본인이 지정한 사회 복지재단 등
특정 단체에 기부하는 보험입니다.

5. 사망보험금 천만원 전액은 내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6. 대수술을 받고도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았습니다.

7. 스님은 병상에서 울릉도 태풍 피해 소식을 접하고
종단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오늘 오후 2시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이
울릉도에 전해집니다.

8. 스님의 법구기증이라는 큰 뜻은
사부대중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져
이미 150여명의 사부대중들이 아름다운 회향을 서약했습니다.

9. 입적 나흘째를 맞으면서
해외에서의 조문사절단과 애도전문이 속속 답지하고 있습니다.

10.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가 조사를 보내온 것을 비롯해
주한 캄보디아대사,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틱낫한 스님,
달라이라마 동북아 사무소, 아시아 불교도평화회의
사무총장 등이 애도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11. 한편 지금 이시각 현재 조계사 경내는
3만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결식 준비로 한창입니다.

12.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 봉행되며
행장소개와 장의위원장의 영결사, 법어,
그리고 종회의장의 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조회수 : 263 , 추천 : 5 , 작성일 : 2005-09-1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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