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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부산-R> 교육현장 종교편향 시정요구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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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의 스님 비하 문항 출제로
불교계가 진상조사와 관련자 문책을 강력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불교운동본부도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이와함께
교육혁신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종교편향 시정과 관련 법안 제정 등을
요구했습니다.

박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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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의 스님 비하 문항 출제가
불교계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오늘 시청 동백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태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한편
관련자 처벌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경남도교육청이 스님을 비하하는 문제를 출제한 것과 관련해
교육자의 양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로 불교인들은 경악과 함께
교육현장에 대해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이어
스님 비하 문항 출제는 불교를 모독한 처사라며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에 출제경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관련자의 문책을 강력 요구했습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기자회견후
교육혁신위원장인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을 방문해
교육현장에서의 종교편향 문제를
교육혁신의 주요 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또 교과서의 종교편향 사례 조사와
교과 외 계발활동에서의 종교편향적 사례와
일방적인 종교 강요 근절을 요구했습니다.

참여불교운동본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 불교적인 연대를 통한 종교편향 대책위원회 결성과
교육개혁을 위한 각종 입법활동,
종교편향 금지를 위한 법안 제정 운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끝)

BBS뉴스 박병근입니다.

조회수 : 164 , 추천 : 0 , 작성일 : 2005-09-2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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