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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조계종 공명선거 분위기 고조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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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승가단체는 물론이고 재가단체들까지
이번 선거만큼은 깨끗하게 치르자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이번 총무원장 선거는 종단이 국민적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느냐 못하느냐를 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 선거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떠한 비불교적 선거행위도 엄정하고 단호히 대처하겠다.

3.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담화문을 통해 발표한 공명선거를 위한 의지의 표현들입니다.

4. 이번 32대 총무원장 선거가
불교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승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르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6. 성철 스님의 입적 이후 형성된 좋은 이미지를
지난 94년 종단 사태로 한꺼번에 날려버렸던 뼈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조계종...

7. 이런 탓에 이번에는 꼭 청정 선거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데
선거 결과 못지 않게 관심을 두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8.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등
35명의 스님들은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 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감시활동에 들어갔습니다.

9. 조계종 총무원과 각 교구본사도
이번 선거로 종단의 화합과 안정이 이루어져 한다며
한 목소리로 깨끗한 선거를 결의했습니다.

10. 비전 있는 종책 선거를 치르기 위한
승가단체도 발족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11. 20여명의 스님들은 최근 화합승가포럼을 만들고
다음달 12일 바람직한 총무원장상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합니다.

12. 종단현안을 비롯해 각 종 종책에 대해
문중과 계파에 관계없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섭니다.

13. 29개 재가단체들도
청정선거문화정착 운동본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조만간 기구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14. 화합과 청렴성 그리고 업무수행능력을 겸비한
인물을 뽑는 것 그 바탕에는 공명선거에 대한
사부대중의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조회수 : 162 , 추천 : 2 , 작성일 : 2005-09-3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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