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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조계종 총무원장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젊은 스님 청정선거 운동본부 출범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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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7일 전국의 소장파 스님들이 주도하는
불법 선거 감시 기구가 공식 창립식을 갖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조계사 현장에서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32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청정선거를 다짐하는 의지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2. 승가단체는 물론이고 재가단체들에 이르기까지
이번 선거만큼은 깨끗하게 치르겠다는 각오입니다.

3. 법장대종사의 입적과 법구기증을 통해
확산된 불교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클린선거를 통해 계속 이어나가자는 겁니다.

4. 지난94년 종단개혁 사태 이후
각 종 부정선거를 통해 종단화합에 금이 갔던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계기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5. 청정선거 약속과 실현, 사부대중의 희망입니다.

6. 7일 조계사에서 공식 창립된
청정선거실현 승가운동본부의 슬로건입니다.

7.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금권선거는 출가자라면 반드시 지양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갈등과 화합을 화합과 원융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8. 운동본부에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을 비롯해
전국의 소장파 스님 30여명이 참여했고
뜻에 공감하는 후원 동참자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9. 운동본부는 앞으로
선거인단 모두에게 청정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을 받고
후보자 합동 종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법한 선거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10.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즉각 공개하고 징계를 요구하는 등
불법 선거를 위한 철저한 감시 활동도 천명했습니다.

11. 이에 앞서 29개 재가단체들도 최근 청정선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으며
조계종 총무원도 잇따라 담화문을 발표하며 클린 선거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12. 사회정화를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불교.
그만큼 많은 이들은 그 어느때보다 불교를 관심있는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조회수 : 150 , 추천 : 1 , 작성일 : 2005-10-0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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