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회의는 오늘
제32대 총무원장 선거가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 종도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로회의는
청주 보살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원로회의 의장 종산스님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청정한 승가의 가풍에 맞는 공명선거는
승단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선거로 인해 국민들의 눈총을 받아온
한국불교의 모습을 전 국민들에게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로회의는 또
총무원 집행부는 엄정중립을 지켜
한국불교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이와함께
전계대화상으로 성수스님을 추천하는 한편
쌍계사 조실 고산스님을 원로의원으로 새로 선출하고
원로회의 사무처장 일문스님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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