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제주불교방송 설립추진위원회는 제주 현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제주 태고종 종무원장 지원 스님과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 스님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설립추진위원장 허운 스님은 제주 불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제주불교방송의 불사가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면서, 성금 불사에 기여할 운영위원들을 좀 더 모집해 조속히 운영위원회를 발족시킨 뒤, 예정대로 올 상반기 안에 BBS 제주불교방송을 성공적으로 설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은 새해부터는 방송장비 발주와 중계소 구축, 스튜디오 공사 등 실질적인 방송사 설립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한다면서, 허운 스님을 중심으로 한 제주불교방송 설립추진위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1차 설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앞으로 출범할 BBS 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 규칙 제정과 운영위원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고, 오는 3월 24일 제주불교방송 개국 성공 기원 대법회 준비와 만공회 모집 방안도 협의됐습니다.
[BBS 제주불교방송 설립추진위원회 1차 명단]
관음사 조실 종호 스님,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설립추진위원장),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 스님(설립추진부위원장), 제주 태고종 종무원장 지원 스님(설립추진부위원장), 제주 태고종 전 종무원장 탄해 스님, 천왕사 주지 지오 스님, 법화사 주지 진우 스님, 구암굴사 주지 해조 스님, 동암사 주지 진철 스님, 강규진 제주 태고종 신도회장, 강명협 (주)디엔씨코리아 대표, 조영숙 대한웅변보습학원 원장, 윤경자 구암굴사 총무, 고관용 제주한라대 교수, 강신보 (주)제주 유리의 성 대표, 문정옥 (주)뉴월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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