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가 자비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오늘(30일), 팔공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주지 효광스님과 각 국장스님, 그리고 종무소 직원들과 신도들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속에서 경내에서부터 팔공산 일대를 한바퀴 돌며 빈병과 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주지 효광스님은 '추운 날씨에는 마음까지 움츠려들기 쉬운데 주위도 치우고, 팔공산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지 않겠느냐'며, '썩지않는 쓰레기들은 누군가 줍지 않는다면 언제까지 이곳에 남아 있을 것들인데,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동화사는 포교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매달 주지스님과 교구 소임스님들이 참여하는 자비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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