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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대구-R>크리스마스 종교화합 무르익어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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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종교간 화합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지역 불교계가
앞장서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있어서입니다.

이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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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종교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특별한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남불교대학 관음사는
오는 21일 사찰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갖고
기독교의 최대 명절을 한마음으로 축하합니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영남불교대학 가릉빈가, 서자후 합창단이
캐럴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울 예정입니다.

영남불교대학 총무 밀허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

대구 은적사 합창단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고산성당 합창단과 두차례 합동공연을 펼칩니다.

두 합창단은
오는 16일 은적사 송년법회와
28일 고산성당 송년의 밤 행사때
종교를 넘어 하나된 화음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밖에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소속 각 사찰과 포항지역 15개 성당에
일제히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또 화합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란 주제로
지난 3일 봉행한 1080 정진대법회의 수익금을
기독교 산하 불우시설에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종교간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지역 불교계의 모습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뜻깊게 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현굽니다.(끝)

조회수 : 218 , 추천 : 2 , 작성일 : 2005-12-1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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