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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파노라마 리포트>개혁성향 범종교단체 사학법 개정 지지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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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등
개혁 성향 종교단체들은
종교계가 내세우는 반대 이유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면서 반박하고 나서
종교계 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사학법 개정의 내용을 아무리 살펴봐도
종교인들이 사학법 개정을 반대할 명분을 찾을 수 없다...

2.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소속 11개 종교단체들이
사학법 개정을 지지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주장한 내용입니다.

3. 이들은
국민들이 사학법 개정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인들도 사학법 개정의 정당성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평화통일위원장 종호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

4. 종교계가 반대 이유로 내세우고 있는 명분에 대해서도
설득력이 없다면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5. 범종교단체들은
개방형 이사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만큼 종교계의 편협함을 드러내는 것이라면서
개정 내용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6. 특히 이들은 종교사학들이 교육의 공익성을
무시하고 있는 일련의 집단적 움직임에
깊은 경계감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
의장 권오성 목사의 말입니다.

<인서트>

7.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8. 대한 중고교 교장 협의회는 오늘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입생 배정 통지서 수령을 거부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등
대정부 투쟁을 위한 수순 밟기에 들어갔습니다.

9. 종교단체들이 주축이돼 진행돼온
사학법 개정 반대 움직임이
종교계 내에서도 찬반 충돌이 빚어지면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10. 자칫 종교계가 내홍을 겪지 않을까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조회수 : 155 , 추천 : 1 , 작성일 : 2005-12-2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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