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처님세상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3일 대학 4층 대법당에서 ‘제32기 불교학과 및 제27기 법사과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을 비롯해 전주 정혜사 회주 지섭 스님, 주지 지용 스님, 곡성 통명사 주지 법중 스님과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불교학과, 법사과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삼귀의, 연혁보고, 입학허가선언, 입학생선서, 입학식사, 축사,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구 학장은 입학사를 통해 “마음엔 평화 입가엔 미소가 가득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통명사 주지 법중 스님은 격려사에서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는 다르니 처음부터 열심히 준비해 연말에는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988년 개교한 전북불교대학은 재가불자들이 설립한 불교전문교육기관으로 매년 입학생이 1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불교학과 77명, 법사과 27명 등 총 10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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