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는 오늘 금정구청과 금정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늘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문화재 반출은 물론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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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계자는 “범어사는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지붕구조가 복잡해 해체와 파괴가 곤란한 취약점이 있다며 화재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소방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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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범어사는 국가지정 문화재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 52개동이 있으며 특히 대웅전과 일주문은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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