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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뉴스파노라마 리포트> 황 교수 논란 불교계 반응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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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허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해 오던 불교계는
당황스러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교계 내에서는
황 교수의 참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여전히 황 교수의 연구는
지속돼야 한다는 지지 입장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어제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는
불교계에는 그만큼 큰 충격이었습니다.

2. 불교계는 일단
원칙 없는 황 교수 지지를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3. 황 교수팀의 연구가 조작된 것이 명백한데도
무조건적으로 황 교수를 감싸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4. 불교인으로서 잘못에 대한
진정한 참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5. 조계종 중진 스님 9명은 최근
전국 사찰 등에 황 교수 관련 책자를 배포하면서
논문조작은 그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서받기 힘들다며
참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6. 언론 보도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습니다.

7. 황 교수 관련 언론 보도는
일방적으로 황 교수를 매도해 왔다면서
이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8. 객관적인 검찰 수사도 촉구했습니다.

9.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조만간 공정한 검찰 수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10. 황 교수 연구의 재개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설립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1. 봉은사와 동산반야회 등은 본부 설립 이후
원천기술 재현과 연구 재개를 위한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12.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
지지 의사를 밝혀왔던 불교계...

13. 그러나 이제는
일방적인 지지나 반대에서 벗어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
생명과학을 한 단계 발전시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조회수 : 128 , 추천 : 1 , 작성일 : 2006-01-1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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