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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뉴스파노라마> 조계종 올해 사업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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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은 오늘
불기2550년 중앙종무기관 사업기조와 함께
중점추진사업을 발표했습니다.
김봉래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사실상 임기 첫해를 맞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오늘 올해 중앙종무기관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했는데,
어디에 중점이 두어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답변1)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의 올해 추진사업계획은
3대 사업기조와 10대 핵심사업, 21대 주요사업으로 요약됩니다.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사업기조를 종단의 안정과 중흥에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행과 포교를 제시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질문2)조계종이 내실을 기하는 가운데
점진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뜻으로 파악이 되는데
구체적인 사업들이 어떻게 짜여져 있습니까?
답변2)대부분의 사업들이
지난해 법장 총무원장 시절에 틀이 잡힌 것이어서
특별히 지관스님 체제의 색깔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데요,
사업기조에 따라 핵심사업과 주요사업을 분류해 보면
먼저 승가교육과 수행종풍 진작을 위해서
승가교육제도 개선안의 시행여건을 준비하는 일과
간화선 대중화 방안 연구, 4대 수행법 입문서 편찬 등이 주목됩니다.
두 번째 사업기조인
교구와 지역의 포교기반 개선과 불교의 사회적 회향 강화 부분에는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와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건립,
불교생명윤리 정립과 실천과제 마련, 템플스테이 활성화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끝으로 세 번째 사업기조인
중앙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무제도 개선에는
중앙종무행정의 교구 이양여건 확보와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 건립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질문3)수행과 포교 관련 부분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죠.
조계종이 올부터 간화선 대중화에 본격 나서는 부분이 주목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거죠?
답변3)간화선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개발한 간화선 기본수행프로그램을
올해는 운영,보급에 나설 예정이고요,
또 올해는 계층별 간화선 수행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조계종은 또
간화선과 관련한 세미나와 종책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구체적인 종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질문4)끝으로 남북교류와 해외교류,
복지사업 부분 계획은 어떤지 정리해 주실까요?
답변4)네, 조계종이 추진해온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가
3년차를 맞아 계속 진행됩니다.
지난해 착공한 신계사의 만세루와 산식각, 요사채 불사가 완료돼
오는 3월중 낙성식을 앞두고 있고,
올해는 나한전과 어실각의 복원 공사가 시작됩니다.
(지관스님 인서트)
복원된 건물에 대해서는 단청사업이 추진되고
건축 분야에 대해 남북공동학술세미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해외부분은
스리랑카 조계종복지타운 착공으로 해외교류의 새로운 획을 긋고
미주를 비롯한 해외 사찰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해외교구 신설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늦춰진 불교중앙박물관 개관도 눈에 띠는 사업입니다.
개관과 더불어 개관특별전이 예정돼 있고,
개관에 따른 유물 수급을 위해
국공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종단 소유 성보문화재의 회수가 추진됩니다.
마곡사쪽에 건립되는 전통불교 문화산업지원센터는
부지를 추가 매입해 가을쯤 토목공사와 건축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네 지금까지 김봉래 기자와 함께
올해 조계종의 추진사업계획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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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1/19 김봉래
조계종 올해 중앙종무기관 사업기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오늘
불기2550년 중앙종무기관의 3대 사업기조와
10대 핵심사업, 21대 주요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조계종은 먼저 승가교육과 수행종풍 진작을 위해
승가교육제도 개선안 시행여건을 준비하는 일과
간화선 대중화 방안 연구, 4대 수행법 입문서 편찬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구와 지역의 포교기반 개선과
불교의 사회적 회향 강화를 위해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와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타운 건립,
불교생명윤리 정립과 실천과제 마련, 그리고
템플스테이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중앙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종무제도 개선으로
중앙종무행정의 교구 이양여건을 확보하고
불교중앙박물관 개관과 전통불교문화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찰 부동산 정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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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1/19 김봉래
금강산 복원불사 계속 등
조계종은 금강산 신계사 복원불사 3년차를 맞아
만세루와 범종각, 요사채의 낙성식을
오는 3월중 봉행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이와함께 올해는
나한전과 어실각의 복원 공사를 추진하고
이미 복원된 건물에 대해서는 단청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또 건축 분야에 대해
남북공동학술세미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해로 계획했던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식을 올해 중 개최하고
개관특별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이와함께
개관에 따른 유물 수급을 위해
국공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종단 소유 성보문화재의 회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마곡사쪽에 건립되는 전통불교 문화산업지원센터는
부지를 추가 매입해
가을쯤 토목공사와 건축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김봉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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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7 ,
추천 : 1 ,
작성일 : 2006-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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