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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뉴스파노라마>지율스님 고비 넘겨..계속해서 치료 거부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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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의식을 잃었던 지율스님이
수액공급 등의 응급치료를 받고
일단 고비를 넘겼지만
또다시 치료 거부 의사를 밝혀
관계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지율스님측이 공동으로 벌인
환경영향평가 최종 결과가
다음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지율스님이 끝내 의식을 잃었습니다.

2. 지율스님이 5차 단식에 들어간 기간만 헤아려도
120일이 훌쩍 넘습니다.

3. 결국 스님은 지난 20일 오후
갑자기 의식을 잃었고
의료진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든
수액을 공급하면서
응급치료에 들어갔습니다.

4. 일단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5. 하지만 의식을 되찾은 스님은
계속해서 치료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6. 수액에 소량의 수면제를 섞어
치료 하고 있지만
위험성이 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지율스님 주치의인
동대 일산 불교병원
김영권 중환자실장의 말입니다.

<인서트>

7. 불교환경연대 회원 등
불교계 관계자들은
지금 이 시각 현재
병원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강제 치료 여부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8. 이런 가운데
천성산 터널 공사에 대한
환경 영향 평가 최종 보고서가
다음달 20일쯤 발표됩니다.

9. 천성산대책위와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이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공동으로 실시한
최종 조사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결과입니다.

10. 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공사착공 금지 가처분신청 소송인
이른바 도롱뇽 소송은
현재 대법원에서 계류중입니다.

11. 최종 결과 발표 내용은 대법원 판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3월쯤이면 법률적.정책적 논란은
일단락 될 전망입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조회수 : 118 , 추천 : 1 , 작성일 : 2006-01-2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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