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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리포트/뉴스파노라마> 98년 중징계자 징계수위 경감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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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오늘 제8차 특별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1998년 종단사태 관련 중징계자들의
징계수위를 낮춤으로써
종단화합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4년과 98년 두 차례의 종단사태로
종단 안팎에 큰 상처를 남겼던 조계종이
98년 중징계자에 대한 사면의 길을 틈으로써
종단화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98년 사태와 관련해 멸빈의 중징계를 받았던 스님 8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 6명이 공권정지 10년, 1명이 문서견책으로
각각 경감됐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의 제청과 중앙종회의 의결, 그리고
종정스님의 최종 재가라는 절차가 남았지만
대부분의 스님들이 사실상 스님 자격을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조계종 호계원장 월서스님의 얘깁니다.

(인서트종정,원로,종회의원 대부분의 스님들이 거의다 동의하고
합의한 내용이어서 특별법에 의해 이번에 결정하게 된 것이다.)

처음 판결을 받은 99년부터 징계 효력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2-3년 후면 승려로서 복권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전 조계사 주지 현근스님은 멸빈이 재확정됐습니다.

(월서스님 인서트동일결정이 난 현근스님 부분이 마음 아프다.
그러나 법규위원회에서도 심판이 제외됐었다)

그러나 특별법에 따른 특별심사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종헌과의 상충 시비를 말끔히 없애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전임 총무원장인 정대스님과 법장스님 시절에 모두 3차례에 걸쳐
종헌개정 시도를 했던 것은
종헌과의 상충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또 98년 이전, 특히 94년 중징계자에 대한 사면요구도 비등해
종단이 풀어야할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조회수 : 539 , 추천 : 4 , 작성일 : 2006-03-0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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