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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뉴-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리포트/뉴스파노라마> 3급 승가고시 응시기준에 교화활동 확대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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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교화는 어느 한쪽도 가벼이 할 수 없는
수행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행종단을 자처하는 조계종이
다소 소홀했던 교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 스님들의 포교활동도
승가고시 자격에 적극 반영하기로 방향을 정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이 수행쪽에 다소 무게가 두어져 있는
현재 3급 승가고시 자격기준을
교화의 비중을 강화하는 쪽으로 종책을 바꿔나가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오늘 오후
총무원장 지관스님 주재로 열린 본사주지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은
말사주지 자격 등을 갖추게 되는 3급 승가고시 응시 자격이
선수행에 치우쳐 사회복지 등 다른 교화 활동을 약화시킨다며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인서트선수행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을 균형 맞추고,
본말사와 전법교화 인력을 확충하고 균형있는 종단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교육법은 비구.비구니계를 수계한 뒤 10년 사이에
선원 4안거를 의무적으로 한 뒤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처음부터 선원 안거 경력이 아닌 다른 경력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원장 청화스님도 이에 동감을 표시하고
적극 추진 의사를 비쳤습니다.

(인서트 선원을 제외한 모든 말사까지 결제시
명단을 제출하도록 해서 총무부가 방함록을 내도록 하면 좋겠다)

이와 관련해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적극 지지를 표시하고
올 가을 구성될 14대 종회를 통해 추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인서트 다들 앉아 있고 일할 사람이 없으면 안되니
2년 이상은 해야 하고, 다음 종회 즉 14대 종회에서 추진하도록 하자)

한편 오늘 본사주지회의는
재난구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자비나눔 기금을 모으는
‘자비연꽃 달기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펼치기로 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조회수 : 200 , 추천 : 0 , 작성일 : 2006-03-1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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