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 ♬ 전화가 왔다.
나: 여보세..... (미처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친구: (큰 소리로) 야!
나: (놀래서) 왜 그래??
친구: 어디 아파?
나: 엉? 아니, 왜?
친구: 왜 글이 안 올라 오냐고오~
나: 난 또 뭐라고.....이몸....지금 방학이야, 여름방학!!!!!!!!
친구: 아~ 나도 방학해서 어디 가고 싶다~
^＆^ ..
..............그래 .....친구야~ 가자, 가~.............ㅋㅋ
삶의 길 위에서
한 번씩..
도망을 치고 싶을 때가 있지요?
한 번씩
궤도 이탈을 시도해보는 것도
삶의 에너지를 충족시키는 방법입지요.
일상에서 벗어나는 순간부터
마음의 한 가닥
여유는 누리는 샘이니 말입니다.
말 나온 김에
우리 함께
여행 떠나 보는 거 어때요? ^^
한없이 맑고 투명한 바다~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
시간도 다 멈춰버린..
아무도 살지 않는 조그마한 섬으로 말예요.
그곳에서
거세게 밀려와
힘차게 부서지는 파도를 따라
'나 잡아봐라~' (슬쩍 넘어지고...) 하면서..
시름일랑
바닷바람에 휙~ 날려 보내고..
그동안
가시가 되었던 말 한마디도
가시를 좋아하는
물고기들 먹이하게..
바다에다 던져 주고 말예요.
그러다
출출해 지면..
낚시를 하는 거예요.
팔딱팔딱 뛰는 넘
팔팔 끓는 물에 퐁당 집어넣고..ㅎㅎ
원 없이
한번 먹어보는 거예요.
바다의 선물이라 사르르 녹는 맛일 거예요.
후식으로 새콤달콤한
매실차 한 잔으로
오순도순 이야기꽃도 피우고..
적당히 너울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는 거예요..
그럼
자연히 마음이 가벼워 질테니까요..
날개만 달면 뽀로롱 날수도 있겠지요.....어때요?
ㅎㅎㅎ....그곳으로.....고고~~~~~ ^*^
진여심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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