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감기 걸리면 무섭잖아요.
신종풀루도 결국 감기인지라..
근데,
어제부터 목이 뜨끔뜨끔 한 것이..
어찌 몸이 썩 좋지를 안습니다.
더구나..
목이 아프면 신종플루를 의심해 보라하던데..
혹시...신종...?
하면서 병원엘 갔더니
다행히 그런 건 아니고 단순 목 감기라하네요.
잘 아프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심하게 앓는 터라
목소리가 안 나오는
그런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될 것 같고,
이제는 나이가
연세(?)로 돌아가므로 기력이 쇠잔하여
몇날 며칠을 자리보전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단 몇 시간이라도 드러누워야겠기에..
감기약을 먹었더니,
마법에 걸린 냥 눈이 저절로 감기는데..
마법에 걸린 숲속의 잠자는 공주야
왕자님이 나타나서 뽀뽀해주면 되겠지만..
여심은 누가 깨워 줄라나?? ㅋㅋ
오던 감기를 달아나게 하는
뭐 특별 처방은 없을까요?
누가 그러는데..
칡순효소가 기관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데...
그건 시골에서 살면 만들어 먹겠지만...당장에는...
아무튼
님들의 처방전 나오기 전에..
전화기에 수면 방해 금지 명령을 내리고
머리 눕히고 푹~ 자야겠습니다.
스르륵~~~
진여심_()_
함께하는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