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현(善現)은 수보리 이다.
수보리가 법을 청하는 예법을 실행하고 있다.
부처님께 법을 청할 때에는 일곱 가지 예법을 취하여야 한다.
첫째,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난다.
둘째, 오른 쪽 어깨를 드러낸다.
셋째, 오른쪽 무릎을 끓는다.
넷째, 합장하고 존경하는 얼굴을 우러러본다.
다섯째, 일심으로 공경하며 질문을 드려야 한다.
여섯째, 부처님을 찬탄한다.
일곱째, 간절히 즐겁게 듣기를 발원한다.
*즉종좌기(卽從座起) 곧 자리에서 일어나
편단우견(偏袒右肩)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우슬착지(右膝着地) 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공경(合掌恭敬) 합장하고 공손 공경히
이백불언(而白佛言) 부처님께 말씀을 드렸다,
찬탄(稀有世尊) 부처님을 찬탄함.
원문(願聞) 듣기를 발원한다.
함께하는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