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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참 쓸쓸하게 비가 오네요. 그죠?

진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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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가 참 곱고 예쁜 다기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고운 낙엽 한 잎 살포시 띄우고..

차 한 잔 우려
좋은 사람과 함께 마시면 
 
차 맛도 그윽하고 
낭만적인 사색에 잠길 것 같아요. 

꾸밈이 없는 
진솔한 향기도 묻어날 것 같고요. 

낙엽을 재촉하는 쓸쓸한 
가을비 내리는 오늘 같은 날은 더욱요.

온 산에 곱게 물 들은 단풍처럼 

님들도 알록달록 채색된 
추억의 갈피 만드는 10월의 마지막 날 되세요~^^*

진여심_()_

    이미지: 보원사 갤러리

윤정이님 까꿍~^^ 고운 빛깔의 단풍으로 새 달을 행복하게 여시네요....이 여심은 공사가 다 망해버린 탓으로다 단풍 구경 제대로 못했거든요..해서..며칠 후에 보원사로 가을을 훔치러 가려고 해요...ㅎㅎ 늘 행복하세요~ 알랍!! ^^

진여심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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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수 ...10월의 마지막 밤을 휩쓸고 다니던 낙엽은 11월의 아침을 조용히 열어 주네요. 아직 남은 고운 빛깔의 단풍 소중하게 바라보는 이 아침 행복하게 시작합니다..진여심님 늘 사랑합니다.

윤정이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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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님으로 인해 여심도 시월 한 달이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1월도 알록달록한 멋으로 알콩달콩 살자구요...하하~

진여심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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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우님! 여심도 가을 빗소리와 차 한 잔으로 울퉁불퉁한 마음자락 차분히 다져보는 10월의 마지막 밤이네요..ㅎ ..감기 조심하세요~

진여심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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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곳이 있기에 행복한 시월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은별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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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벌써 아~~ 10월이... 빛소리로 아쉬움을 남기는 밤 ... 따뜻한 차 한 잔 좋겠네요.

장 근우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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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28 , 추천 : 4 , 작성일 : 2009-10-31 , IP : 211.107.3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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