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재를 발원하는 마음
천도제나 또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릴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게 있습니다.
첫째, 때를 맞춰서 행사를 해야 합니다.
즉 때를 맞춰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야 합니다.
때란 낮시간때를 말합니다. 사시.. 정오지요.
부처님도 그러셨고, 제자분들도 그러셨고 ... 낮에 하루 한끼만 드셨습니다.
그래서 낮에 공양을 올려야 합니다.
그 외의 시간대에 음식 공양물을 올린다는 것은 계율을 파하라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부처님께서 천상계에 올라가셨을 때조차 낮시간때에 맞춰서 천신들이 공양을 올린 적이 있지요.
* 부처님도 걸식을 하셨고, 제자분들도 걸식을 시키신 이유는
* 무욕을 행하고자 했던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주기 위함입니다.
부처님이나 아라한 제자분들에게 공양을 올린다는 것은 엄청난 공덕입니다.
먼저 이걸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천도제의 의미는 이겁니다.
행사 집행하는 스님의 도력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닙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작은 걸 올려도 되받는건 어마어마한거지요.
이걸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걸 명확하게 알고, 직접 해봐서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부처님께 정말 자주 공양을 올리게 됩니다.
수행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가장 빠른 방법이지요.
며칠 후에 죽으면 바로 지옥으로 떨어질 사람을 교화시켜서.. 그 짠돌이..안베풀려고 하는 사람조차
교화를 시켜서 작은 물품 하나를 공양받으신 분이 바로 부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 공덕으로 그 사람은 사후에 천상계에 태어나게 되지요.
이런게 공양의 의미입니다.
천도제도 마찬가지구요.
둘째, 깨끗한 음식을 공양해야 합니다.
셋째, 천도제 하는 가족이 직접 공양물을 준비하고 불단에 진설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시키면 안됩니다. 효과가 없습니다. 있더라도 미약하지요.
넷째, 서원을 세워야 합니다. 즉 소원을 명확하게 빌어야 합니다.
이 공양을 올림으로 인해.. 이 천도제를 함으로 인해..
저의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좋은 곳으로 가게 하소서... 이것처럼요.
서원은 여러개를 해도 됩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면 그 공덕이 어마어마합니다.
그 공덕은 공양물을 올리는 사람이 누구를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에게 바로 공덕이 전달됩니다.
이때 제대로 생각을 안하면 전달이 안되겠지요?
이게 마음의 힘 입니다.
부처님이란 분이 어떤 분이다..라는 것을 알아야 하고
또 공양의 의미를 철저하게 알아야 합니다.
출가 수행자건 재가 수행자건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세요.
그럼 마장이 사라지고, 그 엄청난 공덕으로 수행이 어마어마하게 빨리 진행됩니다.
대개가 성불하는 원인은 부처님께 공양한 그 공덕을 밑바탕으로 합니다.
수행만 죽어라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지요.
인간이 100년도 못사는 시간동안 죽어라고 혼자 도 닦는 것보다
차라리 부처님께 공양을 몇번 올리는 것이 그 공덕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무한공덕 그 자체이시니까요.
부처님께서는 이런 얘기도 하셨습니다.
"내가 성불한 것은 그간 계속 쌓아온 어마어마한 공덕 때문이다."
"마왕 파순을 물리친 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공덕 때문이다"
수행자는 수행과 더불어 공덕을 쌓는 것을 같이 겸해야 합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게 가장 빠른 길이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마장이 쎈 분들은 공양 올려보세요.
바로 해결됩니다.
저 위에 써놓은 것은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공양을 올릴 때는 이렇게 하라..라고 말씀하신 여덟가지 내용중에 가장 중요한 네가지입니다.
|
함께하는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