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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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뼈 속을 적신다
뼈저린 그리움 때문에 죽어간 영혼들은 새가 된다
비가 내리는 날은 새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날 새들은 어디에서 날개를 접고
뼈저린 그리움을 달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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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겨울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네요
가슴도 적시고
나는 이런 날이 반갑지는 않지만
어떤 이들은 이런 날을 되게 좋아해서
휙~..나가 빗속을 마냥 걷는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안개 자욱한 강변도로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된다고
차 몰고 그냥 나간다고 하니
참으로 낭만적이지요?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여러가지겠지만
경괘한 음악은 다 좋아하시리란 생각에
차 한잔에 음악한곡 실어 드립니다
빗소리와 함께 청아한 플룻소리 감상해 보세요~^^*
진여심_()_
함께하는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