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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동해바다로~






휴일 아침, 
허공에 대고 중얼거렸어요.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홀씨처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요. 
그러나, 여심은 홀씨가 될 수 없기에 
그저, 홀씨들을 
멀리 보내주는 바람 역할만 하려고요.
해서..
자유를 갈망하는 님들을 위해
자유를 찾아 
망망대해의 쪽빛바다로 여행하시라고 
바다를 통째로 모셔왔습니다, ㅎ
이곳에서 
그리움도 
쓸쓸함도 
상념까지도 
바닷바람에 
휘~~~~~~~ 날려보내시고
은빛 모래사장에 누워 철썩이는 파도를 벗삼아 
자연이 주는 자유로움을 맘껏 만끽하시라고요...하하~



진여심_()_

하하님! 우리 남편 쎈스 만점이지요? 덕분에 맛난 점심 먹고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커피숍에서 옛 추억에 먹이 주며 파도소리와 함께 차 한잔 하고 별이 빛나는 밤이 돼서야 도착했네요..하하님! 지금 차 한잔 주실래요? ㅎㅎ

진여심

2010-08-17

오늘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남편이 드라이브가자 하길래 따라 나섰지요. 어디 가까운데 바람 쐬러 가는 줄 알았는데..강릉 경포대로 나를 데리고 가더라고요...알고 보니 글쎄 남편이 어젯밤에 요 게시물을 보고 제가 무척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줄 알았답니다. 하하~..

진여심

2010-08-17

ㅎㅎㅎ,..어쩌나 ㅠ.ㅠ ...첨벙첨벙 발바닥이 춤추네요~~오. 여심님 별이 빛나는 밤에 이곳에서 파도소리 벗삼아 차 한잔씩 어떠셔용 ㅎㅎ........

하하

2010-08-16

어쿠 덕이님! 아이스크림 여심 꺼 있나요? 참고로 여심은 '32센치 천원' 요 아이스크림 만 먹어요..거기다 와플 까정 주시면...헤~ 같이 놀지요...ㅎㅎ

진여심

2010-08-16

보살님~!!! 오늘 이곳에서 함께 *.3 놀까요 !? ,,, 냉커피 아아스크림 들고 오~리~다 ..........

덕이

2010-08-16

광명심님! 늘 한결같이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살갗에 닿는 바람살이 향기롭네요.. 정녕 가을이 왔나봅니다. ㅎ ..한 주 내내 행복하세요..^^

진여심

2010-08-16

정말 고맙습니다.

광명심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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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37 , 추천 : 3 , 작성일 : 2010-08-15 , IP : 220.85.2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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