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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꽃이라는 이름이 아니어도 / 로담

진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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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는 이름이 아니어도 / 로담 


곤륜산 백옥을 쪼아
봄빛에 비추이면
그 모습 볼 수 있을까

그림자 없는 올올함에
흔들리는 촛불에
두근거리는 발자국 소리로나
들을 수 있으려나

기억한 듯
잊은 듯
다가선 듯
먼 듯한 거리감으로 느껴지려나

그렇듯
아닌 듯
돌아섬이 없는 마음의 미소로
받아들여 주려나

아! 
꽃이라는 이름이 아니라도 좋소.

『뭐』中

은별님! 아랫방에 커피 대령이요~ 하하하~

진여심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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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소중한 시간 되어 머무는 ...이밤 까만 유리창에 내리는 빛물에 더위가 고개를 숙이고 품안에 찾아든 살랑 바람이 나뭇잎 하나 두고 가네요..~.* ..진여심님 !! 갈색 커피 한 잔 담아 주실래요 !? ......

은별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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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동해안 7번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 할 때 그때 sos치면 냉큼 나오시라요.. 방파제를 따라 등대까지 걸어보기도 하고~~파도를 따라갔다가 되돌아 나오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해 보자구려..하하~

진여심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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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 우뚝 선 풍력발전기가 하얀 팔랑개비처럼 이채롭긴 하던데.. 대관령은 역시 옛길이 매력이 있더란 말이지...근데..내래 살짝! 살금살금! 다녀왔건만.. 어쩌다 돈옥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단 말인고..ㅎㅎ..

진여심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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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문없이 대관령울 넘어 다녀 가셨네요...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동해안에 오셔서 나날이 변화하는 옛 강룽의 모습 찾아 드라이브 하시고 SOS치고 오셨으면 발바닥이 안보이게 달려갔울 터인데 몰래 오셨다 가셨네요....

최돈옥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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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비 향기를 머금은 산산한 바람이 참 좋습니다. 이 순간은..우정아님! 찜통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저는 음식 잘 못 먹어 고생 좀 하고 있거든요..ㅎㅎ

진여심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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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엔 비가 내리네요 ..귀한 시어 감사합니다. _()_

우정아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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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33 , 추천 : 2 , 작성일 : 2010-08-23 , IP : 220.85.23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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