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사

법문모음

경전강좌

경구법구

화두이야기

total :	10780278
today :	1681
yesterday :	11023

수많은 보살들이 인사와 찬타의 예를 올리다.

관리자

http://

수많은 보살들이 인사와 찬타의 예를 올리다.

세존께서 편안하여 근심걱정 전혀없고
중생들을 교화함에 피로하지 않으시고
또한모든 중생들이 가르침을 잘받아서
세존께서 힘나도록 잘들하고 있나이까

거룩하고 거룩하며 큰영웅인 세존이여
많고많은 중생들을 아주쉽게 제도하여
시방세계 부처님의 깊은지혜 묻는그들
듣고믿고 행하기에 저희또한 기쁨니다

세존께서 큰 보살에게 찬탄하시다.

훌륭하고 착하도다 보살이여 선남자들
너희들이 여래에게 기쁜마음 내는구나

땅속에서 솟아올라 허공에 머무는 무량수의
보살들의 정체를 미륵보살이 여쭙다.

천만억의 보살대중 옛날에는 못보던일
어디에서 왔는가를 세존께서 설하소서
무슨인연 모였기에 거대한몸 큰신통력
생각할수 없는지혜 그뜻들이 견고하고

모든것을 참고참아 중생들이 즐거워해
어디에서 그보살들 왔는가를 설하소서
보살들이 한분한분 데리고온 그권속들
갠지스강 모래만큼 셀수없이 많고많네

혹은어떤 큰보살은 육만항하 권속들을
빠짐없이 데리고와 부처님을 찾았기에
육만항하 이보살들 부처님께 공양하고
법화경을 수호하며 읽고쓰고 외운다네

오만항하 권속들을 데리고온 보살들과
사만이나 삼만이나 이만내지 일만이며
일천이나 일백이나 일항하사 절반이나
삼분사분 나아가서 억만분의 일이되며

천만억의 나유타와 일만억의 모든제자
백만내지 일만이며 일천내지 일백이며
오십에서 십을지나 세명두명 한명이며
권속없이 홀몸으로 공부하기 좋아하는

이들모두 함께모여 부처님을 찾아와서
법화경을 수호하며 읽고쓰고 외운다네
이와같이 많은대중 사람들이 헤아려도
항하사겁 다하도록 그들수를 알수없네

큰위엄과 덕스러움 공부하는 보살대중
어느누가 그들에게 부처님道 가르치고
누구따라 발심하여 어느불법 칭찬하며
무슨경전 받아지녀 어떤불道 익혔을까

이런모든 보살들의 신통력과 큰지혜로
모든땅이 흔들려서 그속에서 솟아오니
옛날부터 이런일은 보지못한 희유한일
그들이온 국토이름 세존께서 설하소서

여러국토 다녔으나 이대중들 처음보고
제가지금 아는이가 한사람도 없습니다
땅속에서 홀연솟은 그인연을 설하소서
지금여기 모인대중 한량없는 백천만억

이들많은 보살들이 이일알고 싶어하니
솟아오른 보살들의 모든인연 빠짐없이
덕높으신 세존이여 저희의심 푸옵소서

석가여래께서 보살들의 정체를 답하시다.

그대들은 정성다해 마음모아 정진하라
이일들을 설하리니 의심들을 품지마라
여래지혜 불가사의 그대지금 믿음낼새
이전에는 못듣던법 이제모두 들으리라

내가너희 편케하니 의심말고 떨지마라
부처말씀 진실되고 지혜또한 한량없어
최고의법 깊고깊어 분별하기 어려워라
이런법을 설하노니 너희들은 잘들어라

땅속에서 솟아오른 보살들은
모두 석가세존의 제자...

미륵이여 바로알라 여기모든 큰보살이
오랜세월 내려가며 부처지혜 익혀가니
이는모두 나의교화 큰도닦을 마음냈네
그들모두 나의아들 이세계에 의지하고

힘든고행 늘행하며 고요한곳 좋아하여
시끄러움 다버리고 말하기를 좋아하네
이와같은 모든제자 나의道를 닦아익혀
밤낮없이 정진하고 부처님道 구하기에

사바세계 아래있는 허공중에 머물더라
뜻과생각 견고하여 참된지혜 늘구하며
온갖묘법 늘설하되 두려움이 전혀없네

부다가야 보리수밑 깨달음을 이루어서
내가진리 설파하여 모든중생 교화하니
도를닦을 마음내어 불퇴지에 머물기에

오는세상 빠짐없이 모두가다 성불하리
내가진실 말하노니 너희들은 믿음내라
옛날부터 이대중을 남김없이 교화했네

미륵보살이 석가세존의 말씀을 듣고
젊은 아버지와 늙은 아들의 비유을 들다

부처님이 출가하여 붓다가야 가까운곳
보리수밑 성불한지 그세월이 멀지않네
여기있는 모든불자 셀수없이 많고많아
오래도를 닦고닦아 신통력에 머무르고

보살道를 잘배워서 세간법에 물안들며
연꽃같은 그모습이 땅밑에서 솟아나와
모두가다 세존앞에 머물러서 공경하니
이런일들 불가사의 어찌우리 믿으리까

부처님이 이룬道는 얼마되지 않는세월
성취한일 많고많아 이해하기 어려우니
원하오니 모든중생 의심들이 풀어지게
세존께서 진실하게 분별하여 설하소서

비유하면 스물다섯 장가안간 젊은청년
백살먹고 주름많은 백발노인 가르키며
나는그의 아버지로 내가낳은 아들이라
부모젊고 아들늙어 온세상이 믿으리까

부처님도 이와같이 道를이룬 세월짧고
많고많은 보살들은 뜻이굳고 떳떳하며
오랜세월 쉬지않고 보살도를 행하여서
질문에도 답변잘해 두려운맘 하나없고

참는마음 확실하고 단정하며 덕이있고
시방부처 찬탄받길 법을알고 잘설하며
시끄러운 대중피해 참선하길 좋아하며
부처님道 구하기에 땅밑허공 머뭅니다

부처님께 들었기에 우리들은 의심없네
미래중생 위하여서 법을설해 주옵소서
법화경을 의심하고 믿지않는 사람들이

나쁜길에 떨어지니 법을설해 주옵소서
어찌그리 짧은시간 한량없는 보살들을
불퇴지에 머물도록 가르칠수 있나이까
................................

나무 ... 실상묘법연화경 ... _()_

역주 / 원순스님

사경 / 간시궐 _()_

조회수 : 518 , 추천 : 1 , 작성일 : 2003-11-19 , 0

보원사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2리 426-1

대표전화 : 031-585-4897